< 대선 속보 > "5,6공 청산작업 벌이겠다"...백기완후보

무소속의 백기완후보는 9일 경주 포항 대구등 경북지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부동표 흡수에 총력. 백후보는 경주 유세에서, "나라를 지키라는 임무를 저버리고 말고삐를 거꾸로 돌려 조선을 세운 이성계 조차도 땅장사를 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다"며 자신이 집권하면 "영종도 공항을 놓고 땅장사를 하는등 부정으로 얼룩진 6공과 함께 5공까지 청산작업을 벌이겠다"고 공약. 그는 또 "지금 이 나라에는 대통령병 환자만 있을뿐 애국자는 찾아볼수 없다"며 "애국자를 키우기 위해 나에게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