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차고지난 심화...버스-택시업계,법정면적 5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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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등 전국 6대도시의 시내버스와 택시업체들중 법정차고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있는 업체들이 급증하고있어 지자체와 관련부처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9일 서울시와 교통부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직할시급이상 대도시의 시내버스및 택시업체중 법정차고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업체는 작년보다 57개 늘어난 1백64개에 이른다. 이들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갖추어야할 차고지면적은 31만5천6백99㎡(9만5천4백98평)인데 비해 현재 확보한 차고지는 18만1천1백82㎡(5만4천8백7평)으로 법정면적의 57.4%에 지나지않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