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에 사법연수원-통일법제연구원 설립한다

토지개발공사는 지난 10일 일산신도시 남동쪽 호수공원내 부지 1만1천8백17평을 3백49억4천8백만원에 공급키로 대법원의 법원행정처와 계약을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 부지위에 지상 5층규모의 사법연수원과 남북교류 및 통일에 대비한 각종 법제 및 사법정책의 연구.개발을 관장할 통일법제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법원은 내년중 공사를 시작,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96년까지 사법연수원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