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관료 4명 경질...인민회의 어제 폐막
입력
수정
[내외통신] 북한은 11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4차회의를 열고 정무원총리를 포함한 조직문제를 처리하고 공화국 국기법 외국인 투자법 합작법 외국인 기업법 등을 승인 채택한뒤 하룻만에 폐막했다고 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중앙인민위정령''을 발표, 부총리겸 국가 계획위원장 최영림을 부총리겸 금속공업부장에 임명하고 국가계획위원장에는 현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인 김달현을 재기용하는등 경제부문 4개 부서장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교역부 부부장 이성대는 김달현의 후임으로 대외경제위원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