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재개발아파트 6만8천가구 건립 추진-28개지구

내년중 서울지역에 재개발아파트 6만7,900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14일 내년중 28개 불량주택재개발지구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내줘 총 6만7,9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9개 불량주택재개발지구와 8개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신규로 지정하는 한편 4개구역 합계 3만4,000평규모의 도심재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부터 95년까지 3년간 총 1만4,986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을새로 건설키로 하고 우선 내년에 4,4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