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일라이트> 전원일기 / 현장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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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록 요즘 사람들"포천 박씨의 뚝심사랑"(KBS1TV오후7시40분)=리어카로 액서사리 행상을 하는 박봉주씨는 8년전부터 포천에 "사랑방쉼터"를 열고있다.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이나 버려진 노인들 미혼모등이 이 사랑방쉼터의 이용자다. 사회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부인 박희섭씨는 그의 든든한 동반자. 부랑아들을 바른 길로 이끌었을때 특히 보람을 느낀다는 박씨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본다. 전원일기"겨울문턱"(MBCTV오후8시5분)=추곡수매가 끝나고 무료해진 응삼은 명석에게 돈내기 화투를 치자고 조른다.사랑방에 둘러앉아 새벽까지 화투를 친 응삼과 일용은 저마다 돈을 잃었다고 엄살을 부리나 정작 오만원이나 잃은 명석은 기분이 상해 어쩔줄 몰라 한다. 섭이네는 외상값을 갚지않는다고 쌍봉댁에게 면박을 당한 터에 종기네가 빌려준 돈을 갚지 않자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