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만기 180일서 270일로 늘려 ... 한국은행

한은은 은행의 수신기반을 넓혀주기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의 최장만기를 현행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늘리고 은행정기예금에 대한 복리이자계산을 허용,19일부터 시행키로했다. 한은은 17일 열린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CD만기확대등을 의결했다고발표했다. 이에따라 CD만기는 현행 91일부터 1백80일에서 91일부터 2백70일까지로늘어난다. 은행끼리 사고파는 CD의 만기는 30일부터 1백80일에서 30일부터 2백70일로확대된다. 지난14일현재 CD발행잔액은 10조8천6백억원이다. 한은은 또 은행정기예금의 경쟁력을 높여주기위해 1개월이상의 일정기간에발생하는 이자를 원금에 보태 다시 이자를 계산,만기때 원리금을 한꺼번에지급하는 복이부이를 허용했다. 이에따라 1년만기정기예금의 경우 지금까지는 만기가 되면 연10%의 이자를받을수있으나 오는 19일부터 월복이로 따져 연10.47%의 이자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