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속보] 투표 순조롭게 진행돼...9시현재 투표율 6.7%

제14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가 18일 오전 7시 전국 1만5,3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 현재전국 평균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87년 13대 대통령선거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8%보다 1.3%포인트 낮은 것이며,지난 3.24 총선때의 투표율 6.1%보다는 0.6%포인트 높은 것이다. 선관위관계자들은 최종투표율이 13대 대통령선거때의 89.2%보다 낮을것으로 예상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12.8%를 기록했으며 충북과 경남이각 4.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9시 현재 각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7.3% 부산 6.8% 대구 4.8% 인천 8.5% 광주 7.9% 대전 9.9% 경기 6.7% 강원 7.6% 충북 4.7% 충남 5.2% 전북 6.1% 전남 7.5% 경북 6.2% 경남 4.7% 제주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