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시비 `민자당 교육원부지',대선 이후로 매각 연기

(주)한양에 매각,한때 특혜시비에 휘말렸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 부지매각계획이 대선 이후로 보류됐다. 민자당은 18일 송파구 가락동소재 1만9,986평의 중앙정치교육원부지 매각이 대선 이전에 이뤄질 경우 정치자금유용설 유포등 여론을 의식,부지계약체결 자체를 대선일인 18일 이후로 전면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또 "선거결과에 따라 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이 부지 매매계약체결이 백지화될 소지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