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속보] 김대중후보 서울지역서는 선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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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25분현재 전국 개표결과 김영삼후보가 2위인 김대중후보 보다 1백만표이상 앞선 가운데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의 경우 김대중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시간현재 서울지역의 개표율은 36.5%로 다른 곳보다는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김대중후보는 81만2천4백28표를 획득, 37.2%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김영삼후보는 77만7천5백87표로 35.6%의 득표율을 얻었다. 정주영후보는 14만4천9백20표로 득표율 17.6%을 기록, 자신의 전국 평균득표율보다 다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