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씨 임기첫해에 승패좌우"...월스트리트저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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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한국의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구조적인 경제침체와 분열될 가능성이 있는 국회 지역감정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위협등을 전정부로부터 숙제로 물려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김대통령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42%라는 놀라울만큼 강력한 지지를 받고 출발하게 돼 민자당내에서 그의 위치를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그가 선거에서 얻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기첫해 통일문제에 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에 매달려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