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내년세부담액 올해보다 18.9% 증가...[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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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내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2천7백59억8천2백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따라 도민 한사람당 세부담액은 올해의 9만3천4백15원보다 18.9%가 늘어난 11만9천8백44원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징수액중 도세가 1천1백17억6천5백만원으로 올해 도세 8백12억6천만원보다 36.9%, 시군세는 1천6백42억1천7백억원으로 금년의 1천5백7억4천만원보다 8.9%가 각각 증가했다. 93년도 지방세 세입 중 도세를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5백29억2천만원, 등록세 5백16억1천9백만원, 면허세 21억8천6백만원, 지역개발세 2천만원, 공동설세 38억7천9백만원, 과년도 수입 11억4천1백만원 등이다. 또 시.군세는 주민세 2백14억3천만원, 재산세 97억1천6백만원, 자동차세 2백19억9천7백만원, 농지세 2억6천3백만원, 도축세 9억7천4백만원, 담배소비세 7백1억7천4백만원, 종합토지세 2백7억5천9백만원, 도시계획세 1백2억7천4백만원, 사업소세 78억6천9백만원, 과년도수입 7억6천1백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