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 중소기업 근로자 대부분 귀향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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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정연휴에 대부분의 중소기업근로자들은 귀향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수출산업공단에 따르면 공단소속 8백10개업체의 근로자 10만1천2백명중 내년 신정연휴에 귀향할 계획을 갖고있는 사람은 20.5%인 2만6백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들이 신정연휴 귀향을 포기하는 것은 대부분 구정을 쇠는데다 불경기의 여파로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