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 수출 "사상최악" 전망...공휴일이 3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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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수출이 격감, 수출 사상 최악의 상태를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수출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데다 내년수출전망도밝은 편이 못된 상황인데 새해 첫달부터 수출이 이같이 비틀거려 내년수출 목표달성에 큰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수출호조에 의한 경기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말수출이 11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인데 더해 내년 1월에는 공휴일이 신정과 설날연휴를 포함, 모두 9일로 전체일수의 거의 3분의 1에달해 1월수출이 사상최대의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