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업, 스피커공장 내년초 본격가동

삼미기업(대표 유인호)은 충북음성군에 대규모 스피커공장을 건설,내년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 부도로 쓰러진 공장을 22억원에 인수, 그동안 15억원을 들여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3개의 스피커자동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대지 4천평, 연건평 2천평규모의 이 공장은 대구경스피커를 비롯, 월6억원상당의 각종 스피커를 생산하게 되는데 1개 생산라인당 기존 40여명이 투입되던것을 불과 9명만 투입할 정도로 자동화를 이룬점이 특징이다. 스피커전문생산업체인 삼미기업은 현재 충북주덕공장에 각종 스피커를양산할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태국과 미국에 각각 현지생산법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