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주력기업 주가상승률 낮아

여신관리대상 30대그룹 계열사중 각종 우대조치가 주어지는 주력기업들의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은 다른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에 비해 오히려 손해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30대 그룹 상장 주력기업 54개사의 평균 주식값은 1만6천5백13원으로 지난해 말의 1만5천2백70원보다 8.1% 1천2백43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가 6백10.92에서 6백70.43으로 9.7%올랐던 것과 비교할때 상승률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정부의 정책을 믿고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은 결국 손해를 본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