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 군납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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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감귤 군납계획이 확정됐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감귤협동조합(조합장 강대진)은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장병들의 일반 후식용 감귤 2천36t과 특식용 75t 등 모두 2천1백11t을 군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내년 1월 초순부터 공급되는 제주감귤의 군납가격은 3.75kg(1관)에 후식용이 2천5백12원50전, 특식용이 3천원으로 일반 농가의 최근 출하값인 1천5백원선에 비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