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아파트 내년 7만8천가구 공급...건설부 발표

수도권 5개 새도시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분양이 내년에 7만8천여호가 공급되는 것을 끝으로 모두 완료된다. 건설부는 26일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새도시의 내년중 아파트 공급물량을 잔여분 전체인 6만6천7백6가구로 확정해 새도시 주택공급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설부는 이와 함께 이들 새도시에 예정된 연립주택 1만1천5백40가구의분양도 하반기에 실시해 새도시의 공동주택분양을 내년중 마치기로 했다. 연립주택을 포함한 내년 새도시 주택공급물량은 분당이 2만7천3백27 가구 일산이 2만1천3백11가구 평촌 2천1가구 산본 1만2천64가구 중동 1만5천5백43가구 등이다. 또 주택규모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임대주택이 2만5천4백34가구 국 민주택 2만3천1백34가구 국민주택 규모가 1만5천2백92가구 국민주택 규모 초과가 2천8백48가구다. 또 분양시기는 아파트의 경우 3월에 1만4천5백7가구, 5월에 1만2천3백69가구, 8월 1만8천2백38가구, 10월 2만4천9백2가구, 12월 8천2백30가구가각각 분양되며 연립주택은 8월에 6천6백29가구, 10월 4천9백11가구가 분 양된다. 수도권 5개 새도시는 총 계획분이 27만가구이며 89년 11월 분당시범단 지아파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만3천가구가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