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출단가 1.4% 하락...상공부 분석
입력
수정
올들어 전체수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수출단가는 지난해와 견줘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들어 하락일로에 있던 국내종합상사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1년이후 점차 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화공품 자동차등의 품목이 10대수출상품중 상위로 올라가는등 수출구조에 다소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7일 상공부가 내놓은 "92년 수출입동향분석"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현재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작년동기대비 9.6% 늘었으나 이것은 같은기간 수출물량이 11.1% 증가한 때문으로 수출단가는 오히려 1.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