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김당선자, UR대책등 보고받고 일정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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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31일 오전 여의도중앙당사 6층 총재실에서박주길주제네바대표부대사, 김종열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인사, 그리고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를 면담하는 것으로 올해 공식일정을 마감. 이날 박대사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쌀수입개방문제를, 강총재는 남북이산가족교환방문문제등을 각각 김당선자에게 보고. 김당선자는 박대사와 강총재에게 쌀수입개방문제와 이산가족문제는 농민들과 1천만 실향민들에게 `사활''과도 같은 중대한 사안인만큼 대책마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 한편 김당선자는 종전과는 달리 새해 1일 상도동자택에서는 세배를 받지않고 관훈동당사에서 열리는 단배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신년하례를 대신한뒤 시내에서 휴색을 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