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산업계 기상도>...가구

지난해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전망. 올해 전반적인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유통시장개방 바람을 타고 외국유명업체들의 대한상륙도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구류에 부과되고 있는 고율의 특별소비세가 어떤 식으로 개편되느냐에 따라 내수시장의 명암이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특소세율이 업계주장대로 받아들여질 경우 수요가 그만큼 촉진되고 외제가구와 경쟁하는데도 경쟁의 벽이 그만큼 없어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