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비투자 대폭확대...메모리3사, 70% 늘려 1조4천억

올해 반도체3사의 시설투자는 현대전자와 금성일렉트론의 16MD램 양산설비구축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0%이상 늘어난 1조4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 현대 금성등 메모리3사는 현대와 금성이16MD램 양산설비구축을 위해 각각 지난해보다 3백70%와 75%가 늘어난 5천5백억원과 3천5백억원의 대규모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다 지난해에 이미 16MD램관련 1차투자를 끝낸 삼성도 올해 조립설비와 주문형 반도체(ASIC)를 중심으로 작년과 비슷한 5천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전자와 금성일렉트론은 시설투자의 대부분을 16MD램에 집중하고 올해 반도체경기활황에 따른 조립등 생산시설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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