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화업계 성장 둔화될듯...수요증가 부진-공급과잉 탓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올해 내수 및 수출 모두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석유화학업계는 경기회복의 지연에 의한 수요증가율 둔화와 국내외 공급과잉 지속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의 경우 경제성장 둔화,섬유 신발등 관련제품의 수출 둔화,환경규제 강화등으로 수요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7%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의 경우도 해외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수준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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