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올 상반기중 서울서 양국 통상장관회담 개최합의

한국과 베트남은 올상반기중 서울에서 양국통상장관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부터 6일간 베트남을 방문한 통상협력단은 베트남측과 이같이 합의하고 경공업 및 중공업분야의 대베트남투자진출을 위한 한국측협력단을 1~2월중에 파견키로 했다. 또 양국간 무역협정 투자보장혐정 이중과세방지협정등도 조기타결키로 했다. 양국정부는 우리측이 보낸 무역협정안에 대한 베트남측의 대안을 1월중에 받아 필요할 경우 실무혐의를 갖고 협정을 조기 체결키로 했다. 또 양국간 무역의 확대에 따라 상사중재협정체결의 시급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가능한 빠른 시기에 대한상사중재원과 베트남상공회의소간에 협정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