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연구원교류 올해부터 첫실시

우리나라의 젊은 과학기술자가 일본의 연구사업에 참여,실질적 경험을쌓기위한 한일연구원 우호교류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한국과학재단은 6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사업의 하나로 국내 대학공공연구기관 민간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인력을 매년 일본의 대학및연구현장에 장기 파견키로 하고 93년중에 1차로 20~25명을 파견한다고밝혔다. 이러한 연구원교류사업은 대학과 민간 과학기술계가 중심이 돼 양국이우호를 다지고 상호 보완적인 과학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것이다. 현재 일본 과학기술계는 연구인력의 심각한 부족현상을 느끼고 중국등동남아 각국의 연구인력을 초청,연구원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