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매출 크게 늘듯 ... 업계, 93년도 경기전망

올해중 SW(소프트웨어)업계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7.8% 늘어나는등예년처럼 호조를 보일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9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93년중경기전망에서 응답업체들이 올해 총9천6백91억4천2백만원의 매출실적을올려 작년대비 27.8%의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정매출액은 지난해 총매출액(7천5백79억7천만원)이 전년대비43.7% 신장한것과 비교하면 15.9%포인트 뒤진것이나 업계는 규모가 커지기때문에 경영전망이 밝다고 응답했다. SW업계는 올해 매출호조예상요인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패키지SW수요가확대될 전망인데다 SI(시스템통합)사업이 활성화돼 관련SW의 개발용역이늘어나는 현상을 꼽고있다. 이번 조사에서 업계는 매출증가와 함께 종업원수도 확대,올해인력증가율이 1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