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건설공사 계약액 총39조5,900억원

올해 국내건설공사 계약액은 총39조5천9백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4%가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국토개발연구원이 분석한 93년 건설수주전망에 따르면 올해공공부문공사계약액은 17조5백억원으로 작년보다 11.1%,민간부문은22조5천4백억원으로 16.4%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국내건설은 신공항을 비롯,고속전철등 관공사 물량증가와건축규제완화에 따른 상업용및 근린생활시설건축의 회복세가 예상되나부동산경기침체로 인해 주택건설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이에따라 올해 건설물량은 작년에 비해 85년불변가격기준으로4.8%,경상가격으로는 14%증가한 39조5천9백억원에 이르겠으나 이중약2조2천5백억원정도는 신규면허회사의 주거용 건설공사분으로 추정돼실제증가율은 8%에 그칠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