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앞바다 기름 유출 피해 확산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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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군 대산읍 대죽리 대산공단 내 극동정유 부두에서 유조선에 선적작업 중 부주의로 지난3일 유출된 기름이 사고발생 직후 설치한 오일펜스가 바람에 밀려 해안으로 떠내려옴에 따라 서산군 대산읍대죽리 삼길포 해안 일대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유출된 기름이 중질류로 비중이 높아 해안오염은 물론 상당량이 바다에 가라앉아 굴 바지락등 자연산 어장(5ha)에 피해를 주고있으며 바다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