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작년에 5%하락 ... 주택은행 도시주택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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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2년 한햇동안 도시주택매매가격은 전년에비해 5%하락한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7.5%오른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택은행이 전국39개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12월중 주택매매가격은 11월에비해0.7%하락,92년1년동안 모두5%가 떨어졌다. 12월중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0.9%내렸으나 봄철에 큰폭으로 오른영향으로1년동안 7.5%가 상승했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두차례선거로 부동산가격이 오를것이라는 예측도있었으나 신규아파트의 공급확대와 투기억제정책의 강화로 주택매매가격이크게 내렸다고 분석했다. 지난한햇동안 주택매매가격을 지역별로보면 서울이 5.4%내린것을 비롯5개직할시가 5.7%,중소도시가 3.8%각각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연립주택이 5.6%내려 하락폭이 가장컸으며아파트가5%,단독주택이 4.8% 떨어졌다. 서울지역아파트가격은 4.4%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지역별로 서울7.8%,5개직할시6.9%,중소도시7.9%가 올랐다. 유형별로는 연립주택이 9.6%올랐고 아파트가8.5%,단독이6.5% 상승했다. 최근2년간 주택가격이 최고에 달했던 91년4월과 92년12월을 비교하면주택매매가격은 서울이13.4%,5개직할시가 11.7%,중소도시가 6.6%떨어졌다. 특히 서울지역아파트는 17.6%가 내려 하락폭이 가장컸다. 주택은행은 올해에도 당분간 주택매매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할것으로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