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24종 약국판매 금지...병.의원서만 투약 가능

앞으로 약국에서 염산날부핀 계열 진통주사제 15개사 24개 제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보사부는 7일 지금까지 의약품 모니터링 기관으로부터 지정된 전국 4백여곳 약국에서 판매를 허용해온 이들 진통주사제를 앞으로 병.의원에서만 환자에게 직접 투약토록 하는 지침을 마련, 약사회에 통보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주)럭키의 `루핑'' 진통주사제를 1백여명에게 1천여차례 환각목적으로 혈관주사를 놓아주다 적발되는등 오.남용되고 있다는 지적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