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사고 이재민에 세금 감면 ... 현총리 지시

현승종국무총리는 8일 오전 백광현내무장관으로부터 청주 우암상가아파트붕괴사건의 경위를 보고받고 "이재민에 대해서는 세금징수유예와 감면등 법적으로 가능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현총리는 "아파트를 비롯한 오래된 건물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안전진단을 다시 한번 실시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이재민 생계지원과 임시주거문제, 사망자 장례절차및 부상자치료등 사후대책 마련에 만전을기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