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서울 부산간 경항공기 운항 검토...교통부,상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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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상반기중 현재 민항기가 운항하지 않는 소도시와 서울 부산간에 20-30인승의 경항공기를 투입,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커뮤터''(commuter)운송사업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체증등에 따른 지방도시의 항공여객 수요증가에 대처하고 헬기에 국한되고 있는 부정기 항공운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공항시설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경항공기 운송사업 도입을 추진중이다. 교통부는 이에따라 경항공기 운항대상지역을 항공여객수요는 있으나 공항시설미비로 현재 민항기가 운항되지 않고 있는 대천 원주 전주 남원 진행등지를 선정,군당국과 인근 군공항시설 사용을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