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표준직업 1천5백67개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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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보상액이나 생명보험요율 등을 정하는데 기초자 료로 쓰이는 표준직업분류가 컴퓨터시스팀 등 첨단산업 직종이 추가되는 등 직업 변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 크게 바뀐다. 통계청은 11일 우리나라의 직업분류 항목을 기존의 1,532개에서 1,567 개로 늘린 새로운 표준직업분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기업들이 급여.수당을 지급하거나 보험회사가 교통 사고 보상액과 생명보험요율을 정할 때 새로운 직업분류를 쓸 것으로 예 상된다. 이번에 개정된 직업분류는 첨단산업 직종 추가 여성직종 세분 세금으로 포착할수없는 `행상''등 비공식부문 추가등이 주요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