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현지 판매법인 강화키로

삼성전자는 EC(유럽공동체)통합에 대응,프랑스 현지 판매법인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2일 프랑스 KED그룹과 합작 설립한 전자제품판매주식회사의자사지분을 현행 49%에서 95%로 확대,경영권장악을 통한 삼성제품의고유상표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6일 이사회를 열고 9백4만프랑을 투자,프랑스판매법인의 주식을 1.4분기중 1만8천4백주 매수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경영권이 확보되는 즉시 이법인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의판매망을 확대재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