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5대 목표 제시...민주당 `개혁정치모임'

민주당내 재야출신 및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민주개혁정치모임''(이사장 박영숙 최고위원)은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전체회원 수련회를 열어, 원내총무등 핵심 당직의 직선제를 통한 민주적 지도체계의 구축과 공천과정에서의 금품수수 근절을 포함한 깨끗한 정치 실현등 전당대회의 7대 개혁과제와 5대 목표를 채택하고 당 차원의 수용을 촉구하기로 했다. 개혁모임은 이날 오는 3월 전당대회에서 당의 체질개혁 결의를 국민들에게 내보이지 않고서는 수권능력이 있는 민주정당으로 거듭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렇게 결의했다. 개혁모임은 전당대회의 5대 목표로 국민과 함께 거듭나는 대중정당체계 확립 정책경쟁을 통한 수권능력 함양 민주적 당지도체제 확립 선거공영제를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 창출 선거결과 승복과 단합을 통한 민주역량 과시 등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