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해수욕장 해양오염도 첫 측정...환경처

환경처는 12일 해양오염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올해부터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해양오염도를 측정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우선 올해에는 해운대 경포대 대천등 인파가 많이 모리거나 비교적 오염도가 심한 전국 주요 해수욕장 20곳을 측정하기로 했다. 또 공사로 쉽게 오염될 가능성이 큰 준설사업지역 4곳도 측정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해양오염측정지점은 2백94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