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프레온가스농도 측정...환경처, 제주해안가등 3곳

오는 7월부터 제주도 남제주군 해안가등 전국 3개 지점에서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CFC)농도에 대한 측정이 국내에서 첫 실시된다. 환경처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5월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사용을 규제하는 `몬트리올 의정서''에 가입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7월부터 제주도 남제주군 한경면 고사리 해안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운두령 정상 서울 은평구 불광동 국립환경연구원등 3개 지점에서 분기별로 발포 및 냉매제 등으로쓰이는 CFC11, CFC12의 농도를 측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