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금융 점차 황성화 .. 예금/대출 비중 50%로 높아져

지방금융이 점차 활성화되고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작년10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지방(서울제외전역)에대한 대출금은 51조9백75억원으로 총대출금 1백2조3천4백51억원의 49.9%를차지,91년말에비해 지방대출비중이 0.9%포인트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예금중에서도 지방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작년10월말 예금은행의 총예금 94조7백51억원중 지방에서 조성된 예금은46조4백14억원으로 전체의 48.9%였다. 이는 91년말 지방예금비중 47.2%보다 1.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한은은 은행의 지방점포수가 91년말의 2천6백28개에서 작년말2천9백36개로 늘어나고 지방으로의 기업이전이 많아져 지방금융비중이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방소득증가로 지방고객의 은행이용도가 활성화되고 지방으로의은행신용카드사용이 확산되는것도 지방금융이 확대되는 요인이었던 것으로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