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현지출퇴근제 크게 늘어나...부품유통업체들 도입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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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영인터라이즈와 내외반도체를 비롯한 2-3개의 부품유통업체들은 수도권 및 경인지역의 교통난이 갈수록 심해지자 영업사원의 현지출퇴근제를 확대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중이다. 지난 4일부터 이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석영은 직원들의 업무능력이 종전보다 높아졌다고 보고 이달중 우수영업사원 5-6명을 뽑아 핸디폰과 홈팩시밀리를 주는등 현지출퇴근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부터 경인지역에 시범실시중인 내외반도체도 지방공단중심의 중견제조업체 공략엔 기동력위주의 이 제도활용이 필수적이라고 판단,지방연락소개설과 영업사원 현지출퇴근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