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내정자 보도담당관에 재임명...현역임명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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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6일 일반공무원으로 보임케 돼있는 공보관직에 현역대령을 임명한데 대해 총리실과 대통령직인수위의 해명요구등 파문이 일자 공보관은 공석으로 놔둔채 대변인에 내정됐던 박재욱대령(47.육사26기)을 보도담당관(과장)으로 재발령해 공보관의 업무를 대리토록 했다. 국방부는 또 총무처와 협의중에 있던 정훈홍보국등 4개국 신설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일부 국의 차장직 신설등 변칙인사를 둘러싸고 물의가 빚어짐에 따라 국방부 직제령상에 심의관제 신설조항을 삽입, 각국에 차장을 둘수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