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한국경제신문사 송기동 감사 별세

송기동 한국경제신문사 감사가 17일 오전 1시3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송감사는 32년 경남 충무에서 태어나 58년 조선대 경제과를 졸업하고,62년 일요신문사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뒤 현대경제일보 편집국장,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상임감사등 언론인으로 일생을 보냈다. 송감사는 또 지난 58년 ''후천적 퇴화설'' ''회귀선''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돼 문단에 데뷔한뒤 소설가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대열''''회색도''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현옥여사(56)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영결식은 19일오전10시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 있으며,한국경제신문사장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성남공원묘지. 연락처 (691)4414,(69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