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후 대중국투자진출업체 급증

17일 무역진흥공사는 국내기업들의 대중투자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11월25일 "중국투자안내센터"를 개설한이래 이날현재까지 모두 1백40개업체와 대중투자안내 상담을 갖는등 국내기업들의 대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를 결정한 76개사가운데 절반이 넘는 54%가 50만달러이하의 소액투자를 희망했으며 50만~1백만달러사이의 투자를 예정하고있는 기업들이 전체의 13.2%에 이르러 대부분기업들이 봉제등 소규모사업을 계획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규모 1백만~5백만달러를 계획하고있는 기업은 28.9%였으며 1천만달러이상의 비교적 대규모투자를 추진중인 기업은2개사로 전체의 2.6%에 지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