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학-삼광유리-대림요업 주가 초강세 지속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업공개한 한정화학을 비롯 삼광유리대림요업등의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50~80%가 올랐다. 한정화학은 지난6일 상장이후 연속 10일동안 상한가행진을 이어오면서주가가 지난16일 2만6천7백원을 기록했다. 한정화학 주가는 상장첫날 결정된 기준가 1만7천5백원보다 1만원가량(52.6%)올랐으며 공모가(1만4천5백원)에 비해서는 무려 84.1%의 상승률을 보여 2배에 육박하고 있다. 한정화학과 같은날 상장된 삼광유리도 상한가행진을 이어오다가 지난 14일부터 상승세가 주춤해졌으나 주가가 지난16일 1만1천5백원을 기록,공모가(7천원)보다 64.3%가 올랐다. 지난해말 상장된 대림요업도 올해 상장된 한정화학등의 초강세 영향으로지난주초부터 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여 16일2만1천5백원을 기록,공모가(1만4천5백원)대비 48.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신규상장된 이들 3개종목은 중.저가 중소형주의 강세영향으로급등하면서 이전에 상장돼있던 유사종목과 비슷한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