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자제생산 조미감 '수협맛김'으로 시판 들어가

수산업협동중앙회(회장 이방호)에서 자체 생산한 조미김이 18일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수협이 지난 91년말부터 수산물가공기획단을 통해 1년여에 걸친 준비끝에선보인 조미김은 "수협맛김"이란 이름으로 전국 62개 수협직판장에서판매되며 가공은 수협자회사인 (주)수협유통이 맡는다. "수협맛김"은 도시락반찬용과 식탁용 등 5가지 종류가 있으며 시중일반제품보다 20% 싼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수협은 올해 30만속의 김 원조를 수매해 22억5천만원어치의 조미김을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