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입학시험 2월19일 실시...모집인원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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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시험이 오는 2월19일 실시되고,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5천80명이 늘어난 17만4천4백90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교육부가 내놓은 전문대 신입생모집요강에 따르면 전국 1백28개 전문대학에서 주간 12만7천1백90명, 야간4만7천3백명등 모두 17만4천4백90명을 뽑기로 했다. 이중 4만9천3백60명은 실업계고교의 동일계 진학자, 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소지자, 6개월이상 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한다. 모집방법은 전체 1백28개교중 1백4개교가 2지망까지 허용하며, 75개교가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30%로, 35개교 93개학과는 면접고사 성적을 2~20%, 70개교 1백58개학과는 실기고사성적을 5~40%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2월6일부터 1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