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순익 1천6백억원...작년4-12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증권사들은 모두 1천6백억원 가까운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증권업협회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39개 증권회사가 모두 4백93억원의 순이익을 냄에 따라 92 회계년도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흑자규모는1천5백7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대우가 2백19억원으로 가장 많고 럭키 1백71억원, 한신 1백38억원, 동서 1백28억원, 쌍용 1백17억원 등 32개 국내증권사의 순이익이1천5백53억원에 달했고 대부분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7개 외국증권사도 2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