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간 경협관계자 3명 27일 방한...두만강 개발관련

북한의 대외경제협력 및 통신관계자 3명이 오는 29, 30 양일간 열리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두만강 개발 통신관계자 회의 참석차 서울에 올예정이다. 이들은 27일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해7월 김달현북한부총리의 남한방문이후 처음있는 북한정부당국자의 서울방문이다. 북한은 최근 UNDP 국제본부를 통해 최성국대외경제협력추지뉘원회서기장 이성덕정무원사무국합영담당과장 김명호체신부통신지도국과장등 3명이 UNDP 회의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다고 공식통보해 온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이들 3명은 북경을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열리는 나진 선봉 등 두만강 경제특구의 통신시설 관련회의(남북한 중국러시아 일본 몽고 참여)에 참석한 뒤 31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