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 환경교육자료집 첫선...독립교과로 채택

국민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을 시키기 위한 천연색 환경교육자료집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1년간 개발해 인쇄를 끝낸 `재미있는 환경탐구''(3, 4학년용)와 `보람찬 환경탐구''(5, 6학년용)라는 제목의 환경교육 자료를 20일 공개했다. 개발원은 올 상반기중에 `즐거운 환경탐구''(1, 2학년용)와 이들 환경탐구시리즈에 대한 교사용 지도서도 펴낼 예정이다. 이들 책은 지금까지 개발된 환경교육자료집이 교육대상을 분명히 하고 있지 않는데다 주로 설명위조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교육대상을국민학생으로 정하고 철저한 활동위주의 학습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짜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