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률 낮아지고 소비수준 지나쳐...과소비현상 지속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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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은행금융경제연구소가 펴낸 "우리나라 적정저축률의 추정과소비행태분석"(최성환전문연구위원집필)에 따르면 지난88년의 실제저축률(총저축률을 불변가격으로 바꾼것)은 35.7%로 잠재국민총생산(GNP)을 기준으로한 적정저축률 34.4%를 웃돌았으나 89년부터 격차가 좁혀져 90년에는 실제저축률이 오히려 적정저축률을 밑돌았다. 실제저축률은 89년 33.3% 90년 32.8% 91년 32.2%를 기록했고 적정저축률은 89년 32.9% 90년 33% 91년 32.2%를 나타냈다. 반면 실제소비수준은 지난88년에 적정소비수준의 97.1%에 그쳤으나 89년엔 99.7%,90년 1백3% 91년 1백3.4%로 높아져 과소비현상이 지속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