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대통령배

미도파가 약체 효성을 꺾고 4승4패를 기록, 5강이 겨루는 2차대회상위리그에 진출했다. 20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제10회 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 1차대회여자부경기에서 미도파는 김정순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효성을 3-1로 제압했다. 또 남자부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하종화(8득점 14득권)의 전후위 가리지않는 폭발적인 공격과 박종찬의 재치있는 블로킹(7개성공)및 중앙속공등에 힘입어 서울시청을 3-1로 꺾고 4승2패로 2차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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